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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야기

2014.06.07~08 용인 별꽃해농원캠핑장

 지방선거일을 시작으로 현충일과 주말로 이어지는 5일간의 황금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캠핑장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이번에도 토/일 1박2일로 별꽃해캠핑장이다. 2주 전처럼 대기에 기대를 걸었지만 결국 안되고 말았다.

막상 도착해 보니 대충 이유를 알만하다. 교회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한면 전체를 빌려서 그런듯 싶었다.

그중 일부는 철수하고 텐트 7개 정도만 남아 있었다.

 

 ↓ 이쪽 면도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 었는데.. 근데 단체가 있는 자리라.. 좀..

 

 

↓ 후다닥 텐트,타프 치고, 대충 세팅하고,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먹부터...

근데 정자에 해먹치면 좀 위험하다고 해서 조금만 놀고 해체..

지난번에 큰 애들이 좀 험하게 타니 정자가 흔들흔들 하더만...

 

 

↓ 희주는 그동안 흔들거리던 앞니가 이번 캠핑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빠져 버리고..

 

 

↓ 이번에 개장한 수영장.. 한쪽은 어린애들이 놀기 좋게 얕게, 한쪽은 조금 깊게...

처음에는 얕은데서 놀다 결국 깊은데 가서 튜브타고 신나게 놀고..

 

 

 

 

↓ 밤이 되어선 생전 처음으로 불꽃(?)놀이~~

요즘 반딧불이를 많이 볼 수 있다는데.. 애들이 자야하는 시간인 관계로 패수~

 

 

 

 

↓ 사이좋게 그네도 타고..

 

 

↓ 이번엔 진짜 나무에 해먹 메달아서 신나게 타고..

  

 

↓ 희주는 새로 사귄 친구랑 Let it go~ 열창!!

 

 

↓ 애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도 하면서 캠핑 마무리!

 

 

확실히 지금이 애들데리고 캠핑다니기 참 좋을때인듯, 밤에 춥지도 않고, 낮에 놀것도 많고....

메인 사이트 바로 아래면인 이곳은 조용하게 즐기기 좋은 곳인 듯...

단, 애들 데리고 화장실 오르락 내리락하기가 조금 힘든게 흠이라면 흠..

다음주엔 그네 뒤쪽 사이트에 가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