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6 312일째 되던날..
우리 희주는 책보는걸 좋아한다.
뭘 알고 보는건지 모르지만
엄마가 책 읽어주면 가만히 앉아서 다리를 흔들 거리며 열심히 책을 본다.
다리를 흔드는건 희주가 기분좋을 때 하는 행동.
퇴근해서 안아주면 다리를 흔들고, 피아노 치면서 고개와 다리를 흔들고...
신기한건 엄마가 책읽으면서 하는 행동을 기억하는지
그 페이지를 보면 똑같이 행동을 따라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씩 학습하면서 배워 나가나 보다.
오늘은 희주가 말하기를 연습을 한다.
책을 보면서 혼자서 뭐라고 뭐라고 중얼댄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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