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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362일] 배낭메고 걸음마 연습하기 2010.05.05 362일째 되던 날. 희주가 처음으로 가방을 선물 받았다. 분홍색 배낭인데 어깨끈 크기를 제일 작게 줄여서 메어 주니 제법 그럴듯 하다. 가방 멘 모습보니 이제 다 키운듯 ㅎㅎ 이제 돌이 되었는데도 아직 희주가 혼자 걷지는 못한다 그래서 걸음마 연습을 할 수 있는 장난감을 사 주려고 했는데,아는 동생이 쓰던거 있다고 해서 돌잔치때 받았다. 근데 원래 사려고 했던것 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인다. 희주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몰라 하더니 금새 적응해서 거의 뛰다시피하며 방을 돌아 다닌다. 아직은 방향을 잡아 줘야 걸음마 연습을 할 수 있어 조금 귀찮지만 곧 혼자서 방향도 바꿀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가방메고 씩씩하게 걸음마 연습중인 희주 더보기
[268일] 혼자 잡고 일어서기 시작한 희주~ 2010.01.31 268일째 되던날. 언제부턴가 희주가 쇼파를 잡고 벌떡 일어나기 시작했다. 정말 애들 크는건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하는 말이 실감난다. 어제까지 못하던걸 오늘 갑자기 해 내는 게 많으니 말이다. 이제는 모든 방이 희주의 놀이터가 되었다. 거실 일부만 기어다니던 녀석이 이제 이방저방 기어서 헤집고 다닌다. 게다가 잡히는 것만 있으면 잡고 일어서 버리니, 이제 손이 닿는 곳에 있는 물건은 모두 치워야 될 듯.. ↓ 애들이 다 그렇다지만 울 희주는 유난히 거울을 좋아한다. 특히 큰 거울을 보면 너무나도 좋아한다. ↓ 거울과 뽀뽀 중인 희주 ↓ 거울잡고 서 있는 폼이 제법 그럴싸~ 하다. ↓ TV 장식장 잡고 일어서기는 이제 식은 죽먹기. 전자파가 안좋다는데 희주 있을때는 TV 자제해야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