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조끼 썸네일형 리스트형 [206일] 올 겨울 희주는 이불대신 수면조끼~ 2009.11.30 생후 206일째 되던 날... 희주는 봄에 태어나 여름을 지나면서 추위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었다. 신생아때는 속싸개로 돌돌돌 말아 놓으면 되었고, 두세달 동안은 여름이라 그냥 반팔내의에 속사개하나 덮어줬었고, 가을에는 속사개와 큰 수건 한장이면 되었는데, 차츰 겨울이 다가오니 뭘 덮어줘야 할지 걱정이다. 신생아들이 다 그런건지 뭘 덮어줘도 금방 차버리고 결국 그냥 내의하나 입은채로 밤을 보낸다. 어른들도 추워서 이불을 말고 자는데, 이녀석은 추위를 안타는 건지 못느끼는 건지 아무것도 덮질 못한다. 점점 추워져서 어떻게 할 지 걱정일때 와이프가 찾아낸 아이템. 수면조끼..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었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니 우리 희주처럼 이불 차는 아이에겐 딱 인 아이템일듯. 며칠을 뒤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