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횟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라카이 25만원으로 4박5일 즐기기 (6) 넷째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Ian이 많이 아프다. 밤 새 배알이 하고 열도 많이 났었나 보다. 보통 필리핀에 오면 2~3주 사이에 배탈이 많이 난다고 했는데, 우리는 한달이 지나도록 아무도 탈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물갈이 없이 잘 지나가나 보다..했는데, 하필이면 보라카이에 놀러와서 Ian이 탈이 나 버린것이다. 아마 어제 낚시 하면서 배멀미도 조금 한데다가 스노클링하면서 바닷물도 먹고 한것이 더 문제가 된 모양이다. 혼자 두고 어딜 가기도 그렇고 해서 오늘은 그냥 옆에서 괜찮아 질 때까지 있기로 해서 사진은 별로 못 찍었다. 항상 여행을 할때면 상비약을 챙겨 다녀서 배탈약에 해열제까지 챙겨 먹였는데도 큰 차도가 없다. 누군가가 옆에서 아파하는걸 보는 건 참 힘이 든다. 물론 아픈 본인은 얼마나 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