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9~30 아빠곰캠핑장
용인 인근에서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아빠곰캠핑장
보통 2주 전에는 예약을 해야만 올 수 있는 곳이다.
먼저 캠핑장을 대략적으로 요약해서 소개해 보면..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 348-1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fatherbear
개요 : 56개 파쇄석 사이트, 남녀 샤워장1, 화장실2, 개수대3, 매점, 영화관, 에어 트램플린 (여름 : 수영장)
장점 : 아이들이 놀 꺼리가 많다.
대형 에어 트램플린 -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음.
침대형 해먹 2 및 그네형 해먹 3 - 큰 밤나무 아래에 해먹이 있어 줄서서 탐.
영화관 - 매 상영시간마다 영화 상영, 에어컨 완비
보물찾기 - 아이들을 위한 보물 찾기
제기차기 - 어른들을 위한 게임
공동 냉장고 - 반찬 등을 넣어 둘 수 있는 공동 냉장고
단점 : 도로가 보여서 산 느낌은 없음.
딱히 다른게 할게 없음
평일은 운영 안함
아빠곰캠핑장은 집에서 3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캠핑장이다.
아이들 놀기 좋은 곳이라 몇번이나 올려고 했지만 항상 예약 마감이라 못오다가
이번엔 좀 일찍 예약을 하고 찾아 왔다.
아빠곰은 관리를 철저히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는 곳이다.
처음 입장할때 부터 캠핑장 안내 인쇄물과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면서 일일히 체크를 해 주신다.
여긴 금요일~일요일에만 운영을 한다. 금요일 3시~일요일 오후3시, 토요일 입장은 10시, 방문객 출입금지..
방문객은 엄격히 통제를 하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오는 분들은 있으신듯..
아빠곰 산쪽 사이트를 원했는데, 다행이 딱 한 사이트가 남아 있다.
↓ 사이트 배치도
우리가 자리 잡은 곳은 아빠곰 5번, 이쪽을 원한 이유는 뒷쪽이 산이라 일찍 그늘이 만들어지고 차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다.
개수대 화장실도 멀지 않고, 애들이 놀 공간인 영화관, 트램플린, 해먹도 가깝다.
여기서 먼저 캠핑장 시설 소개부터..
↓ 여기가 캠핑장 진입로.. 들어오면 오른쪽에 큰 밤나무가 있고 아래에 해먹들이 걸려 있다.
해먹은 아이들이 좋아해서 줄서서 기다려서 타야 한다. 다른데는 해먹 설치 할 수 있는 곳이 없다.
해먹 옆쪽 건물에 남녀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이 있다.
↓ 밤나무 지나면 있는 대형 에러 트램플린..
↓ 여기가 처음에 꼭 들러야 하는 매점, 그리고 오른쪽이 영화관
↓ 여기는 엄마곰에 있는 개수대와 화장실
↓ 개수대 안에는 공용 냉장고가 있어 술이나 음료를 제외하곤 보관이 가능하다.
↓ 여름에 아주 유용한 아이템일듯
↓ 엄마곰에 있는 화장실.. 여긴 물 내리는게 없다. 거품으로 해결한다고 본 듯..
↓ 희안하게 냄새는 안난다.
↓ 엄마곰 사이트
↓ 여가 우리 사이트. 오른쪽은 장박으로 보이는 텐트들이 줄지어 있고, 왼쪽엔 두 가족이 놀러 왔는데, 가운데 딱 한자리가 남아 있어 사이트 설치. 근데 크기가 아주 큰 편은 아니라, 텐트와 타프 겹쳐서 치고, 차는 입구 주차장으로...
↓ 그네형 해먹.. 밤나무에 달려 있어 가끔 밤이 톡톡 떨어진다... 그거 줍는 재미도...
↓ 채운이도 즐겁게 해먹을 타고..
↓ 에어트램플린.. 애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곳
↓ 주차장에 있는 징검다리.. 이것도 은근 애들 재미있어 하더라는..
↓ 요기가 영화관.. 애들이 영화에 빠져서 나오질 않더라는..
↓ 채운이는 옆텐트 형이 해먹도 밀어 주고..
↓ 애들이 젤 좋아하는 보물찾기 시간..
↓ 찾은 종이 색상에 따라 선물이 달라 진다. 희주와 채운이는 사탕 획득..
↓ 저분이 아빠곰.. 재기차기 준비 중
↓ 재기차기 우승자는 남녀 별도로 장작 한 박스..
나도 아주 자신이 있었는데.. 이건 재기가 너무 크고 가벼워서 한번 실수하니... 꽝... 겨우 8개.. 일등은 26개..
↓ 밤이 찾아오면 불멍과 함께..
↓ 요번에 개시한 휴대용 가스난로.. 간절기엔 아주 유용한 놈인듯..
↓ 텐트 뒷쪽엔 조그만 개울? 고인 물 같은게 있는데 애들은 잠자리 잡느라 좋아하는데.. 좀 위험해 보이기도..
↓ 옆텐트 형이랑 놀다가 울다가 ㅎㅎ
↓ 옆텐트 아기와 함께..
아빠곰은 소문대로 애들이 놀기에 참 좋은 캠핑장인듯..
시간마다 영화도 보고 보물찾기도 하고..
여기도 기회만 된다면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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